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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문학동네 북클럽 5기] 국자전 티저북 후기 독서 카테고리에 글을 정말 오랜만에 쓴다! 그동안 책을 읽긴 했지만 매번 글을 써야지 써야지 하다가 시간이 다 흘렀다. 그래서 이번에 국자전 티저북을 받아서 읽은 김에 다시 여기에도 글을 부지런하게 써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. 물론 이 티저북도 받은 지 시간이 조금 지났고, 이미 국자전도 출간했다. 그래도 티저북 받았는데 받기만 하고 아무것도 안 쓰는 건 예의가 아니라는 생각이 들었다. 그래서 미션은 오늘까지 가능하기 때문에 미루고 미루다 부랴부랴 적어본다. 부디 늦지 않기를 바란다. 이번에 티저북을 받으면서 알게 된 사실이 하나 있다. 문학동네에서는 장편소설 연재를 전문으로 하는 웹진 '주간 문학동네(http://www.weeklymunhak.com/)'를 운영하고 있다고 한다. 정은우 작가님의 '국자전.. 2022. 9. 6.
[스타벅스 바리스타 일기] 한 달이 지났다 안녕하세요... 한 달만에 돌아왔습니다...ㅎㅎ 늦은 이유는 별건 없고, 조금 많이 바쁜 일들이 있어서 글을 못썼다. 자세히 얘기하기는 힘들어서 대강 얘기하자면 모종의 이유로 일이 바빴고 방 구조도 바꾼다고 정신이 없었다. 그래서 매번 글 써야지 써야지 하다가 날이 많이 흘렀다. 지난번에 쓴 글을 확인해보니까 수습이 끝나고 바 마감을 배웠다는 내용이었다. 처음엔 마감하고 계속 다 했는지 확인하고 그랬는데, 요즘은 확인하지 않아도 무사히 바 마감을 끝낼 수 있다. 다른 분들도 이제는 곧잘 한다고 칭찬도 많이 해주신다. 한 달 전에는 0.7인분 느낌이었다면, 요즘은 그래도 거의 1인분 몫을 다 하고 있다. 그리고 점장님께서 진급 의사에 대해서도 물어보셨다. 스타벅스의 진급 체계는 바리스타-수퍼바이저-부점장-.. 2022. 8. 29.
[스타벅스 테이스팅 노트] 우리 쑥 크림 프라푸치노 with 콜드 브루 우리 쑥 크림 프라푸치노 with 콜드 브루 ( Tall 6,300원 ) 쑥을 활용하여 숲길을 형상화한 음료로 국내산 쑥과 쌉싸름한 말차에 콜드브루를 더해 고소하게 즐기는 음료 영양 정보 ( Tall / 355ml 기준 ) 1회 제공량 (kcal) 330 나트륨 (mg) 400 포화지방 (g) 4.9 당류 (g) 50 단백질 (g) 8 카페인 (mg) 55 0 mg 1 ~ 80 mg 81 ~ 150 mg 151 ~ 209 mg 210 ~ mg - 쑥향은 생각보다 많이 나지 않는, 옛날 이천 햅쌀 프라푸치노 맛이 생각나는 음료! 조합이 잘 어우러진 느낌이라 이번 신메뉴 중에 제일 내 취향이다. 약간 미숫가루 느낌 - 우유를 두유로 바꿔서 먹으면 더 든든하면서도 고소한 맛이 나서 좋다. 그렇지만 호불호가 갈.. 2022. 7. 28.
새안경 샀다! 완전 선명해 어제 블로그에 안경을 바꿔야겠다고 글을 썼고, 알람은 까먹고 설정 안 해놨다. 힣. 그래도 아침에 눈 뜨고 유산균 먹고 어제 마감 때 산 샌드위치 먹고 나갈 준비하고 바로 안경원에 갔다 왔다. 여름이라고 햇빛은 강했지만 아직 지표면이 달궈지지 않기도 했고 양산으로 그늘을 만들어서 갔기 때문에 그렇게 막 덥지는 않았다. 정말 다행이었다. 어쨌든 안경을 사러 갔는데... 문제가 생겼다. 일단 내가 쓰는 안경은 완전 원형이 아니라 위쪽은 조금 각이 진 모양인데 이거랑 비슷한 안경테가 거의 없었다. 그나마 완전 검은색 안경은 종류가 많았는데 내가 쓰는 안경은 골드랑 로즈골드 사이의 색인게 문제였다. 물어보니까 요즘 유행이 완전 동글동글한 안경이라 내가 원하는 스타일이 잘 안 나온다고 하셨다. 그래서 최대한 비슷.. 2022. 7. 15.
이 카테고리 만든 이유, 그냥 주저리주저리 스타벅스 바리스타 일기에 너무 스타벅스 얘기가 아닌 다른 얘기들도 많이 하는 것 같아서 카테고리를 새로 만들었다! 여기에는 앞으로 그냥 이런저런 얘기들을 쓰려고 한다. 예를 들면 저축을 얼마 해서 행복하다거나, 친구들이랑 놀았던 얘기, 사소하게 공부하거나 만든 것들에 대한 얘기, 이런저런 생각들! 바리스타 일기에 "+)"로 작성했던 것들을 여기에 적으려고 한다. 이렇게 되면 아무래도 좀 더 자주 오게 될 것 같다. 그래서 이유들을 쓴김에 생각나는 거 쓰려고 한다. - 요즘 입맛이 떨어졌다...! 세상에마상에!! 이렇게까지 입맛이 떨어진 적은 처음이라 너무 당황스럽다. 예전에는 그래도 과일 땡기거나 그런 게 있었는데 땡기는 음식도 없다. 매운 음식을 좋아하는 편인데 그런 것도 안땡긴다. 그래서 큰일이다. .. 2022. 7. 14.
[스타벅스 테이스팅 노트] 퍼플 사워 블렌디드 퍼플 사워 블렌디드 ( Tall 6,300원 ) 산뜻한 와인에 자두, 천도복숭아 등 여름 제철 과일을 절여둔 듯한 풍미의 셔벗 타입 블렌디드 음료 영양 정보 ( Tall / 355ml 기준 ) 1회 제공량 (kcal) 255 나트륨 (mg) 65 포화지방 (g) 0 당류 (g) 64 단백질 (g) 0 카페인 (mg) 0 0 mg 1 ~ 80 mg 81 ~ 150 mg 151 ~ 209 mg 210 ~ mg : 카페인 없는 블렌디드 음료 - 얼음이 많이 들어가서 식감이 좋은 꽤 많이 달달한 음료 - 복숭아 알레르기가 있다면 피해야 함 - 아래에 깔려있는 젤리는 모스카또 젤리! 젤리가 많다고 느껴지면 적게 요청 가능 (스타벅스 어플 사이렌 오더에서 확인 가능) - 시즌 메뉴이기 때문에 취향이라면 들어가기 전.. 2022. 7. 14.
[스타벅스 바리스타 일기] 바 마감 배우고 수습도 끝! ㅎㅎ... 어쩌다 보니 또 오랜만에 글을 쓰게 되었다. 그동안 글을 안 쓴 건 특별한 이유는 없다. 일단 바 마감을 배우고 나서는 몸 상태가 조금 안 좋아서 글을 쓸 정신이 없었다. 그리고 지난주는 그냥 게을러서...ㅎㅎ 그리고 다른 할 일이 조금 생겨서 그걸 하느라고 못썼다! 쨌든 바 마감! 약 두달하고 10일 만에 배웠다. 이게 빨리 배운 건지 늦게 배운 건진 모르겠지만 어쨌든 배웠다! 자세한 내용은 여기에 적을 수는 없지만, 이건 확실하게 말할 수 있다. 내가 백룸과 플로어를 쓸고 닦고 주문을 받을 때 이렇게 많은 일들이 일어났다는 것이 놀라웠다. 특히 백플 마감은 그나마 어느 정도 미리 쓸고 닦을 수 있는데, 바 마감은 미리 할 수 없는 것들이 많아서 더 놀랐다. 진짜 다들 어떻게 그동안 시간 내.. 2022. 7. 13.
[스타벅스 테이스팅 노트] 딸기 아사이 레모네이드 스타벅스 리프레셔 딸기 아사이 레모네이드 스타벅스 리프레셔 ( Tall 5,900원 ) 딸기, 아사이베리 주스와 레모네이드가 달콤 상큼하게 조화된 맛에 가볍게 에너지 부스팅을 할 수 있는 음료 영양 정보 ( Tall / 355ml 기준 ) 1회 제공량 (kcal) 105 나트륨 (mg) 0 포화지방 (g) 0 당류 (g) 24 단백질 (g) 1 카페인 (mg) 30 0 mg 1 ~ 80 mg 81 ~ 150 mg 151 ~ 209 mg 210 ~ mg : 카페인이 들어있지만, 마셔도 잠은 잘 자는 정도 - 원래는 미국에서 팔던 리프레셔 음료. 이번 프로모션 기간 동안 판매한다. 하지만 현재(6/24) 기준으로 SOLD OUT. 빨리 다시 팔기 시작하면 좋겠다. 개인적으로 이번 프로모션 음료 중에서 제일 맛있었다. - 딸기.. 2022. 6. 24.
[스타벅스 바리스타 일기] 또 오랜만에 쓰는 일기 ㅎㅎ... 지난 7일에 오랜만에 썼다고 앞으로 자주 써야겠다고 생각했는데 결국 오늘 글 쓰게 되었다..! 그래도 한 달 지나기 전에 글 쓰는 게 어디야... 사실 요즘 바쁘기도 하고 잠도 잘 못 자서 블로그를 잠시 잊고 있다가 구글 메일이 하나 와서 생각이 났다. 그 동안 별일은 없었다. 새로운 음료들이 나오고, 21일 어제는 월급도 받았다. 일하는 거 가끔 많이 힘들고 지치는데 월급 들어오는 거 보니까 좋다. 물론 다 쓰고 싶어도 쓸 곳도 없고, 청년희망적금 대비를 해야 하니까 미리 CMA 통장에 넣어두고 그러면 쓸 돈도 거의 없다. 그래도 지난번은 꽉 채워서 일하지 않아서 조금 적었는데, 이번에는 그래도 꽉 채워서 일했다고 돈 더 들어온 거 보니까 좋긴 했다. 다음 달에는 돈 더 받을 것 같다. 왜냐.. 2022. 6. 22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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